성분적 정의)
$$ A=\lbrace a_1,a_2\cdots a_n|a_i\in\R\rbrace,~~B=\lbrace b_1,b_2\cdots b_n|b_i\in\R\rbrace \\A\times B=\Big\lbrace(a_i,b_i)|(a_i\in A,~b_i\in B)\Big\rbrace $$
(a,b) : 순서쌍 (ordered pair) 라고 하며, 이 때 a와 b의 순서를 지켜야 한다.
$(a_i,b_i) \ne (b_i,a_i)$
그림적 정의)
그래프로 표현 가능하다 → 집합곱은 두 원소들이 직교하는 지점이다.
그래프 상의 모든 직교점이 집합곱의 성분(순서쌍)과 **‘일대일 대응’**한다.
$X=\lbrace x_i|(x_i\in\R,i=1,\cdots,\infin)\rbrace$ 즉, 집합 X는 모든 실수값 집합 $Y=\lbrace y_i|(y_i\in\R,i=1,\cdots,\infin)\rbrace$ 집합 Y도 모든 실수값 집합
두 집합을 집합곱한다.
$$ X\times Y=\R\times\R=\Big\lbrace (x,y)|(x,y\in\R)\Big\rbrace=\R^2 $$
실수집합 $\R$ 은 그래프 상에서 ‘수직선’으로 표현할 수 있다.
$\R^2$는 직교하는 2개의 수직선으로 나타낼 수 있다. 해당 직사각 좌표계(rectangular cordinate)는 모든 “순서쌍/평면 위의 점/벡터”를 표현할 수 있다.
벡터공간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우선 벡터의 연산, 연산 성질, 벡터의 표현 등을 알아야 한다.
벡터공간을 이해하고 나면, 자연스레 벡터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.
벡터의 기본 연산(상수배, 덧셈) - 공돌이의 수학정리노트 (Angelo's Math Notes)
벡터 자체는 좌표계의 변환과 관계없이 불변하는 특징(invariance)을 갖고 있다.
[그림1]
또, 벡터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정의는 순서를 맞춰 숫자를 나열한 리스트라는 관점이다.
이 관점은 벡터는 하나의 데이터 포인트라는 관점에서 매우 유용하다.
또한, 이런 방식으로 벡터를 생각하게 되면 차원을 무한히 늘리는데에 큰 부담이 없다. 그저 숫자만 더 나열하면 더 고차원의 벡터가 되기 때문이다.
그리고 벡터 성분이 좌표계의 변환에 대해 가변적(not invariant)이라는 점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.
가변적이라는 말을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해 [그림 1]을 다시 보자.
[그림 1]에서는 벡터를 두 가지 좌표계로 표현하고 있는데, “벡터”는 가만히 있더라도 벡터를 보는 좌표계가 바뀌게 되면 벡터를 표현하는 “좌표(=벡터 성분)”가 바뀌는것을 볼 수 있다.